[기자수첩]송가인에 눈이 멀어서...

[기자수첩]송가인에 눈이 멀어서...

 

김종식 목포시장이 트롯가수 송가인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특별석에 앉아 관람했다가 빗발치는 비난 여론에 밀려 공개사과하는 촌극을 빚었다.

김시장은 최근 목포에서 열린 송가인 출연 공연에 예정에도 없던 100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VIP석을 만들어, 유력 인사들과 함께 관람을 했는데 이를 두고 "특혜다", "권위주의적이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결국 김종식 시장은 SNS를 통해 "시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주의 깊지 못한 행동을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목포시 안팎에서는 요즘 같은 엄정한 시기에 어떻게 그런 발상을 할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혀를 찼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