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도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한전공대 설립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16일 국회에서 전라남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숙원사업인 한전공대 설립을 위해 당력을 쏟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은 전남도민의 간절한 소망인 한전공대 설립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오는 2022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당과 정부가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북한 보내기 등 자체적인 남북교류사업을 지원하고, 전남통일센터 건립 필요성도 공감한다고 밝혔다.
서삼석 전남도당 위원장은 "태풍 피해 복구에도 당이 적극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 지적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전해철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관련 사업과 다도해 해양 관광개발 계획 등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많이 반영됐는데, 국회 심의과정에서도 적극 방어하고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