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입국' 광주전남 전수조사 대상자 25명…광주 14명, 전남 11명

'우한 입국' 광주전남 전수조사 대상자 25명…광주 14명, 전남 11명

광주시.전남도, 소재파악 후 매일 관리 예정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우한 폐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전수조사 대상자 중 광주와 전남지역 거주자는 2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입국한 전수조사 대상 3,023명 중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상자는 14명, 전남은 11명으로 파악됐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이들의 소재를 파악해 조사관이 매일 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예방수칙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잠복기 14일을 감안해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되며 만약 조사대상자가 연락이 안 될 경우 주소지 경찰을 통해 소재를 파악할 예정이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건강상태 확인 결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확인되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해 격리 및 검사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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