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 의사회 제공)
광주시 의사회는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파견할 의료진과 성금을 모집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의사회 양동호 회장은 이날 인력난과 물품 부족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보낼 의료진과 성금을 모집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회원들에게 보냈다.
오는 28일 광주시 의사회는 일부 회원 들로 꾸려진 달빛의료지원선발대를 대구로 보내 모금된 성금 1600여만 원과 물품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후 의사회는 이르면 오는 3월 초 의사와 간호사, 방역 요원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을 대구로 보낼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의사회는 앞서 지난 21일 대구 의료계에 방역 마스크 1만 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