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 운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 운영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7일부터 코로나19 긴급재난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적십자사는 긴급재난대책본부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감염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지자체 및 기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펼쳐 구호활동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박흥석 광주전남지사회장은 "우리나라는 대대로 국가적 재난을 온 국민이 협력해 이겨왔다"며 "적십자사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에 끝까지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월부터 본사 서울사무소에서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구호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 22일부터는 인력이 부족한 대구지역 병원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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