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갑 여론조사]이용빈, 김동철에 4배 이상 앞서

[광주 광산갑 여론조사]이용빈, 김동철에 4배 이상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55.4% vs 민생당 김동철 11.8%
비례대표 정당투표, 더불어시민당 30.6%, 열린민주당 20.3%
정당 지지율, 더불어민주당 61.7%, 정의당 8.3%, 민생당 6.3%

광주CBS는 광주전남언론포럼과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전남매일, 뉴스1광주전남취재본부와 공동으로 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지역 선거구별 후보와 정당 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편집자 주]

이용빈 후보(사진=자료사진)

 

4.15 총선 여론조사 결과 광주 광산구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가 민생당 김동철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광산갑 후보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보 55.4%, 민생당 김동철 후보 11.8%로 이용빈 후보가 4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다.

김동철 후보(사진=자료사진)

 

이같은 추세라면 관록의 4선 의원인 김동철 후보는 수성에 실패하고 4년 전 총선에서 패배했던 이용빈 후보가 의원 뺏지를 달게 된다.

정의당 나경채 후보는 5.5%, 민중당 정희성 후보 3.9%,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는 응답은 17.5%였다.

응답자의 65.9%는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이용빈 후보 64.4%, 김동철 후보 11.7%로 두 후보의 격차가 52%포인트 이상 더 벌어졌다.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에 대해서는 더불어시민당 30.6%, 열린민주당 20.3%, 정의당 11.1%, 민생당 7.7%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61.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정의당 8.3%, 민생당 6.3%, 미래통합당 4.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CBS와 광주전남언론포럼,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전남매일, 뉴스1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알앤써치에 의뢰해 광주 광산구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45명(가중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3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응답율은 9.1%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2%p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이며, 표본추출은 통신3사 제공 가상번호 방식이다. 통계보정은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 값(셀가중)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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