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수출기업 홍보물 제작' 참가기업 지원

전라남도, '수출기업 홍보물 제작' 참가기업 지원

홍보 동영상·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 추진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동영상 및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에 들어간 비용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인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나 수출 준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홍보 동영상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13개 기업 내외로 기업당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카탈로그 제작지원은 15개 기업 내외로 기업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총제작비의 70% 이내로 지원된다.

제작비는 자료수집과 촬영, 편집, 번역 등에 사용되며, 외국어로 된 5분 이내 동영상 및 A4용지 8장 이상의 외국어로 된 카탈로그를 제작해야 한다.

제작 전문회사는 참가기업이 직접 선정하고, 기업 특성에 맞도록 제작 후 최종평가를 거쳐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제작된 동영상과 카탈로그는 수출 중소기업의 시장개척단 파견이나 해외박람회, 1대 1 화상 상담을 포함한 각종 수출상담회 등 해외 마케팅 활동에 활용된다.

전라남도 이상진 국제협력관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해외마케팅 활동이 어렵지만, 코로나19 종식 이후 기업의 자력 수출 능력을 높이고 온라인 마켓 등 수출시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한 기업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라남도 또는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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