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광주 기독교계 다시 온라인 예배로 …천주교 미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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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광주 기독교계 다시 온라인 예배로 …천주교 미사 중단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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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광주지역 종교계가 이번 주말 온라인 또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예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2일 교계에 따르면 광주 벧엘교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5일부터 모든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했다. 월광교회 등 광주지역의 대형 교회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동참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로 주일 예배를 진행한다.

동명교회 등 일부 교회는 온라인 예배와 함께 오프라인 예배 횟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예배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황이 여의치 않은 일부 소형 교회들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50명 미만의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하는 방법으로 예배를 진행한다.

또 일부 교회들은 광주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하면서 오프라인 예배에서 온라인 예배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는 이번 주말 방역지침을 지키지 않은 교회에 대해서는 계고장을 배부하고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밖에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교회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 교회 폐쇄 등의 행정조치는 물론 손해배상 청구까지 할 방침이다.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박병주 사무총장은 "이번 주말 오프라인 예배를 하는 교회는 출입자 명단을 작성 관리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예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미사와 모임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광주대교구는 지난 2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미사 및 모임 중단'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날 저녁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완료될 때까지, 광주 본당과 각 기관의 미사와 모임을 중단하기로 했다.

광주대교구는 3일부터 미사 중단 취소 결정이 있을 때까지 방송 미사를 제작해 라디오와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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