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 내린 광주 광천1교 하부 도로 등 40곳 차량통제

물 폭탄 내린 광주 광천1교 하부 도로 등 40곳 차량통제

"하천 인근 도로 이용 자제를"

(사진=자료 사진)

 

광주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하천 인근 도로 등 수십 곳의 교통이 통제됐다.

8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낮 12시 기준) 477.2㎜의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 40곳의 통행이 금지됐다.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구간은 광산구 20곳, 북구 11곳, 서구 7곳, 동구 2곳 등이다.

광산구의 경우 천등보교와 임곡 연계길, 신덕지하차도, 마이스터고 입구 철길, 극락교 하부도로, 평동교 하부도로, 광신대교 하단, 우산동 제방도로, 월곡동 창대교회 앞 뚝방길, 하남동단 8번 입구, 신가동 영진자동차 앞, 흑석4거리~하남1번로 방향, 구운남초소 4거리, 호남대 앞 도로, 하남홈플러스 앞, 신가병원4거리, 쌍교숯불갈비 앞, 벽파삼거리 지하차도, 산동교 양방향, 광산약국 사거리 등 20곳이 침수되면서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다.

북구의 경우 분토마을~4수원지, 연제 지하차도, 신용 지하차도, 운암 지하차도, 도동고개 교도소앞 터널, 신안교~경신여고 4거리, 용봉IC 출구, 오치한전 쌍굴다리, 첨단우암병원 앞, 용두교차로, 삼라마이다스아파트 앞 등 11곳의 교통이 통제됐다.

서구의 경우 광천1교 하부를 비롯해 광천2교 하부, 광암교 하부, 천변좌로 양동하부주차장, 천변좌하로 극락교 하부도로, 월드컵동로, 빛고을대로 동림IC방면 등 7곳이 동구는 빛고을사회복지회관 앞, 산수동 무등파크 앞 등 2곳의 차량 통행이 금지됐다.

경찰은 경찰력 184명과 순찰차 18대 등 인력과 장비를 편성해 일대 교통을 통제하는 등 비상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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