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해보나 마나?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실상 정창선 현 회장의 연임이 확정된 상황에서 선거 절차는 허례허식에 불과하다는 비아냥이 나온다.

정창선 현 회장 측에서 추가 회비 납부를 통해 전체 선거권 수의 40% 정도인 1800표 남짓을 이미 확보한 상황에서 양진석 호원 회장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존 선거권의 80% 이상을 얻어야 해 사실상 뒤집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광주상의 주변에서는 "추가 회비 납부를 통해 확보 가능한 최대 선거권 수인 50표를 확보한 회원사가 무려 46개사에 달한다"며 "20억 원 정도를 추가 회비로 납부하면 누구나 광주상의 회장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혀를 찼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