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인문예술축제 개최

'2023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인문예술축제 개최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공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제공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은 '2023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 축제를 오는 10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융합예술축제 '세계 지성이 광주를 말하다'는 위기의 시대에 집단 지성에게 길을 묻고 시민들과 함께 해답을 모색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여는 공연으로 얼쑤, 굿패마루,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타악과 농악이 어우러진 '민주한마당이 펼쳐진다.

이후 '광주정신 토크쇼'에서는 '응답하라 민주주의'를 주제로 무너지고 있는 민주주의 회복, 외교 관계와 남북 평화, 광주 정신 등을 논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대동의 춤+음악공연'에서는 최보결 안무가와 오월어머니들이 5·18 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치유의 춤을 추며 평화의 메세지를 몸짓으로 표현한다. 이어 승지나 작곡가의 창작곡과 오월의 노래, 나은영과 앙코르 쳄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관계자는 "5·18민주광장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춤추고 소통하는 예술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 깊다"며 "향후에도 광주정신과 문화 민주주의를 느끼고 체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광주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