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연구회가 2월 27일(화) 중앙장로교회당(고상석 목사)에서 서철원 박사를 초청해 교의신학 세미나와 토론회를 가졌다.
서철원 박사가 교의신학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한세민서철원 박사는 교의신학 중 하나님론(신론)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연하고 "하나님론의 난해함은 삼위일체의 신비 때문이다"며 삼위일체가 형성되는 과정부터 현대에 와서 어떻게 부정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서 박사는 이어 "한국교회가 복음 선포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교의신학을 잘 정립해 현대신학의 공격으로부터 전통적인 신학과 신앙을 잘 지켜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의는 성경과 하나님의 계시에 근거해 신학자들의 연구와 사고로 정립된 것을 교회가 공적 권위로 선포한 것을 말하며 이러한 교의를 수집하고 해석해 체계화하는 학문이 조직신학의 한분야인 교의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