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10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광주 3.10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 열려

광주 3.10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거리행진에 앞서 만세를 하고 있다. 한세민광주 3.10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이 거리행진에 앞서 만세를 하고 있다. 한세민1919년 3월 10일, 광주 독립 만세 운동 105주년을 맞아 재현 행사가 3월 8일(금) 오후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광주의 세 양림교회 장년연합이 주축이 된 '광주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세(기장, 통합, 합동)양림교회 성도들과 학생, 시민, 보훈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행사와 기념행사, 만세행진 순으로 진행돼 105년 전 광주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했다.
 
기념사업회장 이상희, 수피아여고교장 정지준,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남구청장 김병내 , 남구의회의장 황경아, 양림교회 김현준 목사, 광주보훈청장 하성일 등 주요내빈들이 3.1절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한세민기념사업회장 이상희, 수피아여고교장 정지준, 광주시교육감 이정선, 남구청장 김병내 , 남구의회의장 황경아, 양림교회 김현준 목사, 광주보훈청장 하성일 등 주요내빈들이 3.1절 노래를 합창하고 있다. 한세민초청된 주요 내빈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한세민초청된 주요 내빈들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있다. 한세민광주양림교회(예장통합) 김현준 목사는 성경에 씌여진 아남네시스(재현)는 기억하다와 오늘에 그날을 똑같이 살아내다란 두가지 의미가 있다"며 "여기 모든 분들이 광주 3.10 독립만세 운동 재현행사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인류평화를 위해서 애쓰고 힘썼던 우리 조상들을 기억하면서 우리도 똑같이 나라를 사랑하고 인류평화를 위해서 기여하는 그런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특별히 기념사업회는 1회 광주 3.10 독립만세운동상(賞)에 오방 최흥종 목사를 선정하고 손자 최협 교수에게 수여했다.

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만세행진을 하고 있다. 한세민수피아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만세행진을 하고 있다. 한세민만세행진을 위해 대형태극기가 수피아여고를 나서고 있다. 한세민만세행진을 위해 대형태극기가 수피아여고를 나서고 있다. 한세민참가자들은 독립선언서 낭독과 3.1절 노래 합창, 만세 삼창을 한 뒤 광주수피아 여고에서 출발해
기장과 통합, 합동의 세 양림교회를 거쳐 양림오거리까지 행진을 이어가며 선열들의 희생과 호국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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