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 전경.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호남권 미래내일 일경험 성과홍보회를 개최했다.
이번 홍보회는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지원센터와 참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 공모전 시상, 우수사례 발표, 올해 사업추진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21명의 수상자에게 총 1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자인 장서윤 수련생은 "중학생 때부터 꿈꾸고 목표로 했던 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10주간 인턴형 일경험을 수료했고 방송 현장의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방송사 작가로 입사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호남권지원센터 일경험 사업은 지난해 104개 참여기업을 발굴해 운영기관에 연계 매칭한 결과 76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했다.
또 17개 운영기관을 발굴해 다수 기관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사업설명회와 거버넌스 운영, 운영기관 정기회의,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사업홍보와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을 널리 공유했다.
광주상의 채화석 상근부회장은 "올해도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개선과 일자리 매칭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호남권 기업들이 일경험 사업에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