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화물차 교통안전' 단속… 2시간만에 '118건' 적발

광주경찰 '화물차 교통안전' 단속… 2시간만에 '118건' 적발

광주경찰청, 유관기관과 지난 21일 합동단속 실시

광주경찰청은 지난 21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량 합동단속을 벌였다. 광주경찰청 제공광주경찰청은 지난 21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량 합동단속을 벌였다. 광주경찰청 제공광주경찰이 유관기관과 화물차량 교통안전 합동 단속을 벌인 결과 불법 운행 차량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2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량 합동단속을 벌였다.

단속에는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산경찰서, 광주시, 광산구청, 종합건설본부, 교통안전공단 등이 함께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전체 교통사고가 매년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에 화물차량으로 인한 중상·사망사고 비율이 여전히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화물 적재 제한 위반, 화물 추락방지 위반, 불법 구조변경 등 단속에 나서 2시간 동안 118건의 법규 위반 차량을 적발했다.

유형별로는 화물차 적재제한 위반 등 안전기준 위반 7건, 불법 구조변경·튜닝 위반 5건, 운수사업법 위반 13건, 안전띠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 93건이었다.

기관들은 화물차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단속을 통해 화물차량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화물차 불법행위 근절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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