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흘째 한자릿수 확진…타 지역 방문 확진 잇따라

전남 나흘째 한자릿수 확진…타 지역 방문 확진 잇따라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한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접촉으로 인한 확진이 잇따르고 있다.

1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에서 경기지역에 사는 외삼촌을 접촉한 초등학생이 확진돼 이 초등학교 5,6학년생과 교직원, 학원 등 256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밀접접촉자 90여 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여수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여성과 광양에서 확진된 가족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고등학생이 확진됐고 해남에서 전주를 방문했던 20대 남성과 영광에서 서울을 방문했던 60대 여성이 확진됐다.

순천에서 서울지역을 방문했던 30대 여성과 초등학생 자녀가 확진돼 이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 266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2학년 26명 모두 자가격리 조치됐다.

또 울산에서 확진된 아빠를 접촉한 3살 어린이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15일 전남지역에서는 목포 1명, 여수 1명, 순천 3명, 광양 1명, 해남 1명, 영광 1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광주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