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카이브 북구 전시전. 김한영 기자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최근 북구청 청사와 북구 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 사진전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자 흐뭇해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북구청의 4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있는 이번 사진전이 공무원들은 물론 민원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전시 기간을 연장했고 문인 청장은 간부회의 등에 참석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북구청은 올해 개청 41주년과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사진전을 계획했으며, 과거 필름 사진 등 수백 여 장의 사진에 대한 스캔 작업을 진행해 사진전을 열었다.
북구청 한 관계자는 "전시된 사진들 중에는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사진들이 많았다"며 "15년 전 문인 청장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북구 부구청장 재직 시절 사진도 많은 눈길을 끌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