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광교회가 2일(주일) 김성철 목사 위임과 김민식 원로목사 추대예식을 개최했다.
김성철 목사 위임과 김민식 원로목사 추대예식. 한세민위임국장 송종태 목사의 집례로 열린 위임예식은 송정제일교회 유갑준 목사의 기도, 화정교회 김성덕 목사의 성경봉독, 한마음교회 김갑수 원로목사의 '내 양을 먹이라'란 설교, 서림교회 송재식 목사와 제자들교회 김현규 목사의 권면, 김성철 위임목사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철 위임목사는 "교회의 본질적 회복과 교회의 영광의 재건을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이 고민하고 기도했다"며 "김민식 목사님 저에게 주신 이 숙제 저도 성실하게 답변을 써내는 마음으로 목회의 여정을 기도하면서 다시 한번 결단하고 나아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동광교회 김성철 위임목사(왼쪽). 한세민이어 김성철 위임목사의 사회로 열린 원로목사 추대예식은 광천교회 박금호 원로목사의 축사와 김민식 원로목사의 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김민식 원로목사는 "계속 동광교회를 위해 기도하겠다"며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김성철 위임목사는 UBF간사, 모드니교회와 서광주교회 전도사, 광주동광교회 부목사를 거쳐 2010년 새숲교회를 개척해 담임목회했다. 지난 2020년 12월 광주동광교회는 새숲교회와 합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