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예비후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도시 구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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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예비후보,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도시 구축 목표"

핵심요약

배구 선수 출신으로 50년 간 광주 체육과 인연
공정하고 차별 없는 체육 행정 통해 모범적인 체계 만들 것
학교 체육, 전문 체육, 생활 체육, 구 체육, 광주 체육 등 5개 정책 방향 제시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 결합 위해 후보 단일화 협의 중

■ 방송 : [CBS매거진] 광주 표준FM 103.1MHz (16:30~17:30)
■ 제작 : 조성우 PD
■ 진행 : 송원대학교 선은애 교수
■ 방송 일자 : 11월 18일(금)
 전갑수 전 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전갑수 전 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
[다음은 전갑수 전 광주광역시배구협회장 인터뷰 전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선은애> 12월 15일 치러지는 광주시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CBS매거진에서는 예비 후보자들을 만나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을 연결합니다. 회장님 안녕하십니까?
 
◆전갑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선은애> 먼저 청취자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 해주시죠.
 
◆전갑수> 안녕하십니까,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민과 체육인들과 함께 방송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해 주신 CBS매거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는 이번 제3대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갑수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배구 선수로 50년 동안 광주 체육과 인연을 맺고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광주시체육회장을 맡아 체육인들에게 헌신하고자 이번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선은애> 그렇다면 광주시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전갑수> 저는 체육인입니다. 저는 뼛속까지 체육인으로서 광주 체육인들과 기쁠 때나 슬플 때 함께 해왔고요, 그동안에 체육인으로서 저에게는 작지만 오랜 꿈이었습니다. 첫째는 광주 체육인들이 서로 존경하고 단합하여 화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랑받도록 하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요, 둘째는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에서 체육인들과 시민들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은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셋째는 학교 체육 현장에서 분열이 있으면 설득하고 갈등이 있으면 화합하고 상호 존중으로 끌어내기 위해 겸손하게 중제까지의 역할을 그동안 해왔습니다. 공정하고 차별 없는 광주 체육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체계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선은애> 회장님께서는 그동안 광주시배구협회장 그리고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으로 활동을 하셨어요. 그동안 어떤 사업들을 해오셨는지도 전해주시죠.
 
◆전갑수> 제가 이번 7대 대한장애인배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해서요. 협회장기가 없었던 걸 제가 제1회 협회장기를 만들어서 강원도 인제에서요. 한 50개 팀을 한 자리에 모여서 성황리에 개최했던 기억이 남고요,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어울려서 함께 할 수 있는 페퍼컵 1회 전국 장애인 어울림마당 광주 배구대회를 개최해서 염주체육관에서 전국의 한 800명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성대하게 한 것이 성과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페퍼스 프로배구를 광주 연고로 유치를 해서 동계스포츠가 전무한 광주에서 우리 광주시민과 배구팬들이 직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무엇보다도 진로를 정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줬다는 것이 기억으로 남습니다.
 
◇선은애> 이제 광주시 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내미셨습니다. 회장님께서 갖고 있는 비전은 무엇입니까?
 
◆전갑수>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광주 체육의 비전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또 시민들에게는 자긍심을 높여주는 체육입니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를 통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광주 스포츠 도시로 이어가는 것이 저의 목표고 꿈입니다.
 
◇선은애> 현재 4명이 후보 등록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회장님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전갑수> 저는 50년 동안 체육계에서 활동하면서요 부족하지만 많은 체득을 해서 전문 체육과 지식을 봉사하는 자세 또 체육 조직을 이끈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또 앞서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전문체육 출신으로서 저는 생활체육인들과 화합하고자 생각하고 있었던 찰나에 생활체육인들이 광주 체육 미래를 위해서 윈윈해서 서로 화합하자 이렇게 저하고 손을 내밀어서 같이 손잡고 가는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저는 생각해 봅니다.
 
◇선은애> 선거에 임하시면서 공약도 준비하셨을 텐데요, 소개해 주시죠.
 
◆전갑수> 네 광주 체육 분야로서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또 연령대별로 초·중·고 학교 체육, 대학 체육, 직장 체육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 체육회 5개 구 자치구로 나눠집니다. 광주는 이런 특성을 고려해서 어린이들과 학생들한테는 꿈꾸는 학교 체육을 실현하고요, 우리 전문 체육인들한테는 다양한 전문 체육 또 우리 구 생활체육하고 구민들한테는 함께하는 구 체육, 광주 150만 시민에게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써 혁신하는 광주 체육 등 5개 정책 방향을 갖고 공약을 제시할 생각입니다.
 
◇선은애> 회장에 당선 되시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도 있으십니까?
 
◆전갑수> 학교 체육과 직장 체육 또 생활 체육이 이어지는 선순환 연계 육성 시스템을 꼭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학교 체육에서는 스포츠 선수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이 대학과 직장에서 그 특기를 이어갈 수 있고 은퇴 뒤에는 지도자 생활로 활동하면서 시민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광주시 체육에는 59개 현재 정식 가맹단체가 있는데요. 상당수 종목이 저변이 취약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계 육성 시스템이 육성되면 체육인의 진로 확대와 일자리 확보, 또 시민 건강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해 봅니다.
 
◇선은애> 광주시체육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지도 중요하겠죠.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전갑수> 광주시체육회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체육을 통해 자녀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높여줘야 할 책임이 광주체육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민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는 역할도 해야 합니다. 따라서 광주체육회는 시민과 함께 숨 쉬고 호흡하는 기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은애> 그리고 후보 단일화도 선거의 큰 변수라고 볼 수 있는데요. 어떤 논의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전갑수> 중간에 말씀올렸다시피 지금 선거 구도가 지금 생활체육하고 엘리트 체육하고 지금 한지붕 가족이 된 지 7년 됐습니다. 그러지만 지금 현재 필드에서 아직도 호불호가 나눠져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이런 보이지 않는 갈등이 지금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6명 후보들이 어쨌든 간에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화합해서 시민들한테 봉사하는 자세 또 희망과 꿈을 가지고 체육을 전공하는 학생들한테 좋은 선배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이번에는 꼭 결합을 이루고자 이런 취지에서 단일화 문제가 계속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선은애> 끝으로 시민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시죠.
 
◆전갑수> 내일 모레 월드컵 축구가 개막하는데요. 우리 대표팀 26명 선수 중에 금호고등학교 출신들이 한 2명 있습니다. 나상호 선수와 김태환 선수가 포함돼 있습니다. 또 광주대학교 선수로 뛰었던 조규성 선수도 있습니다. 세 선수 모두 광주를 대표하는 소년 체전과 전국 체전에 뛰었던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광주 체육에는 지역과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 발굴과 함께 시민 건강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많은 관심과 체육에 대해서 격려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선은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면서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전갑수> 고맙습니다.
 
◇선은애> 지금까지 전갑수 전 광주시배구협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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