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독신협이사장회가 4월 26일 영암호텔 현대 바이라한 실에서 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인 충북흥덕신협 조병식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개회예배에서 목포상락교회 김운태 목사는 '사랑 그리고 창조'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기에 천지를 창조하셨다"며 "우리가 이웃을, 사회적 약자를 사랑할 때 신협이 더 발전하고 하나님 창조의 축복을 받는다"고 말했다.
8회기 신임회장인 조병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협은 '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모토 아래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기관이다"며 "신앙을 가진 동지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신앙을 향상시키고 복음을 전파하고 이사장들의 복리를 위해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발혔다.
전국기독신협이사장회는 이날 성금으로 모금한 200만원을 사회 공헌 재단에 기부했다.
이어 조석준 전 기상청장을 초청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