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옛 호남대 캠퍼스 부지에 짓고 있는 상무센트럴자이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과연 얼마에 분양가가 책정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광주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향하는 상무센트럴자이가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데 이어 6월 5일 특별 공급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아파트 30층에 들어서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입주민 전용 CGV 전용관, 호텔급 사우나 등을 갖출 예정이어서 분양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상무센트럴자이가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향하며 평당 분양가가 2800만원 안팎이 되면서 역대 광주 최고 분양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역 경제계에서는 "최근 광주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무리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역대 최고 분양가를 책정하면 과연 분양이 잘 될지는 미지수"라는 반응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