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제공전남지방우정청은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광주 동구 용산동에 위치한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관하여 지역 내 결식아동이나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 사업을 시행중이며, '사랑의식당'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 및 문화사업을 운영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남지방우정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어르신들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과 급식소 정리정돈 등을 도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송편과 음료를 나눠드리며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길 기원했다.
김길석 청장직무대리는"약소하지만 전남지방우정청이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다가올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