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전남·광주·광주동노회 등 3개 노회가 1회 3개 노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한세민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남·광주·광주동노회 등 3개 노회는 지난 12일 여광생활체육공원에서 노회원들의 교제와 체력증진을 위해 1회 3개 노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탁구대회는 3개 노회의 목사와 장로, 사모들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개인전 일반부는 광주동노회 김기만 목사, 소망부는 광주동노회 김영미 사모 단체전 일반부는 광주동노회, 소망부는 광주동노회 A팀이 우승했다.
탁구대회에 참가한 한 목회자는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선후배, 동료 목회자들의 얼굴을 보고 함께 운동을 할 수 있어 참 즐겁고 행복했다"며 "각자의 목회현장에 돌아가 다시금 최선을 다해 사역할 수 있는 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1회 3개 노회장배 탁구대회에서 조성현 장로(전남노회장)가 서브를 넣고 있다. 한세민광주지역 3개 노회와 함께 대회를 주관한 전남노회장 조성현 장로는 "목사와 장로, 그리고 목회자 사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별로 없는데 탁구대회를 통해 좋은 만남의 시간이 된 것 같다"며 "향후에도 더욱 규모와 범위가 커져 3개노회가 화합하고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개회예배는 김선규 목사(광주노회 서기)의 사회, 김동국 목사(전남노회 서기)의 기도, 김승원 목사(광주동노회 서기)의 성경봉독(시편 133:1~3), 신은수 목사(광주동노회장, 전국노회장연합회장)의 '연합의 아름다움'이란 설교, 조성현 장로(전남노회장)의 축사, 조재범 장로(광주노회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