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이마트 광주점 폐점 일정 '연기'…백화점 확장 계획에는 영향 없어

광주신세계, 이마트 광주점 폐점 일정 '연기'…백화점 확장 계획에는 영향 없어

광주신세계 전경. 광주신세계 제공광주신세계 전경.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에 따라 오는 10일 폐점할 예정이던 이마트 광주점의 폐점이 연기되고 당분간 영업을 계속한다.

광주신세계는 4일 공시를 통해 '거래 상대방 즉 이마트의 영업정지 이행 절차 일정에 대한 협의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이유로 영업정지 일자 연기를 공표했고 영업정지 일자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이행 절차 진행과 백화점과 이마트 양사 간 운영 효율화를 통해 고객 불편과 매출 감소 최소화를 위해 영업정지 일자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신세계는 추후 영업정지 일자 확정 시 이사회 재승인 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광주신세계는 "이마트 광주점 영업정지 일자 연기가 광주신세계 확장 개발 사업 추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당초 광주신세계 확장 이전 사업과 관련해 당초 이마트 영업을 오는 9일까지 하고 10일에 영업을 종료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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