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회(노회장 조성현 장로) 이대위(배봉근 목사)가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한세민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남노회(노회장 조성현 장로)가 지난 25일(월) 광주새소망교회당(여상수 목사)에서 '이제 선교현장, 해외가 아닌 월곡동에 있다'란 주제로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열었다.
전남노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배봉근 목사)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광주이단상담소장 임웅기 목사는 "이제는 이슬람 대책과 선교방향을 세워야 한다"며 "총회와 노회에 연구기관과 전문가를 세워 이슬람 선교를 위한 자료축적과 교육이 시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 목사는 이어 "해외 파송선교와 이슬람 막는 방식만 고집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국내에 들어온 무슬림 노동자와 유학생들에게 다가가 그들을 선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광산구 월곡동은 전체 주민의 15% 가량인 4천여명이 외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