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시차 적응보다 도정이 먼저

[기자수첩]시차 적응보다 도정이 먼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정 현안을 챙기며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면서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를 오가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와 전남 기업들의 중동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았다.

특히 김영록 지사는 지난 6일 새벽 한국에 도착 후 같은 날 오후 전남도청으로 바로 출근해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여는 등 바로 전라남도의 현안을 챙겼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중동 출장을 갔다 왔지만 지친 기색 없이 사실상 시차 적응도 하지 못한 채 일정을 소화했다.

전남도청 관계자는 "김영록 지사는 빡빡한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체력을 과시했다"면서 "김영록 지사가 괜히 전국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16개월 연속 1위를 한 것이 아닌 것 같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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