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광주 광산 출신 국회의원 '전성시대'

[기자수첩]광주 광산 출신 국회의원 '전성시대'

 

더불어민주당의 당직 개편에서 광주전남 출신으로는 '친명계'인 광산갑의 민형배 의원과 광산을의 박균택 당선인이 포함되면서 '광산 출신' 국회의원 전성시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민주당이 4·10 총선 승리 후 단행한 당직 개편에서 광산갑의 민형배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에, 광산을의 박균택 당선인이 법률위원장에 각각 임명됐다.

민 의원은 지난 2021년 이재명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도 전략본부장을 역임했고, 박 당선인은 민주당 법률특보를 맡아 이재명 대표의 변호사로 활동해 2명 모두 대표적인 친명계로 분류된다.

이번 당직 개편에서 광주전남의 18명의 당선인 중에 광주에서 그것도 광산에서만 2명의 당선인이 핵심 당직에 임명되면서 광산 출신 국회의원들이 탄탄대로를 달리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당직 개편에서 광주에서는 2명의 친명계 당선인만이 포함돼 다시 한번 이 대표의 신뢰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입지를 다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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