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정신 기리기 '5·18' 광주도시철도 '무료'

5월 정신 기리기 '5·18' 광주도시철도 '무료'

카드 찍어도 요금은 0원, 현금 승객은 우대권 이용

광주교통공사 제공광주교통공사 제공광주교통공사는 5·18광주민주화운동기념일을 맞아 18일 하루 동안 광주도시철도 무료 승차를 실시한다.

이날 광주도시철도 이용시 평소처럼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대도 요금은 0원 처리되며, 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 각 역 고객안내센터에서 우대권을 받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광주교통공사는 이번 도시철도 무료 승차를 통해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등 5월 유적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광주 정신 계승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5·18 무료 승차는 광주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적용되며 마을버스나 전남농어촌버스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무료 승차를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해 각 주요 역에서 비상 지원 근무를 실시하는 등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면서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5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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