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당 조아라선생 21주기 추모행사 열려

소심당 조아라선생 21주기 추모행사 열려

참석자들이 설교를 듣고 있다. 한세민참석자들이 설교를 듣고 있다. 한세민광주YWCA(노은미 회장)와 소심당 조아라기념사업회(장혜숙 이사장), 소심당 조아라기념관(김미희 관장)이 7월 8일(월) 소심당 조아라기념관에서 고 조아라 선생 추모 21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추모행사는 관객소통 연극 '독립운동가 조아라 선생'(은지환)과 추모예배,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이기홍 변호사의 '기억속의 조아라선생 회상' 주제의 기념강연,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예배에서 광주양림교회 김현준 목사는 '생명의 빛'이란 설교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을 닮았던 조아라 장로님의 삶과 헌신을 기억해야 된다"며 "생명의 빛인 예수님처럼 가난한 자와 약한자의 친구가 되어 주고 억압받는 자들의 편에 서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 장혜숙 이사장은 "조아라 선생님의 삶 속에서 추구했던 신앙, 민주, 인권, 평화, 통일의 가치를 오늘뿐만 아니라 다음세대까지 계승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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