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망 잇기협회가 화순의 신실한교회에 동력운반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기독 농어민이 함께하는 '생명의망잇기협회(대표 강성열)가 7월 5일(금) 화순의 신실한교회(에서 농기계 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협회는 지난 2021년부터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돕기 위해 저온 저장고를 건축해 봉헌하는 사역을 펼쳐 화순의 월평교회 저온저장고 1호점 봉헌을 시작으로 전북김제의 용산교회, 담양의 갈전교회, 충북보은의 회복치유교회, 고흥의 금빛교회 등에 이어 화순의 신실한 교회에서 6호점을 봉헌했다.
대표 강성열 목사(호남신학대학교 구약학)는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에 힘입어 건축 봉헌한 저온 저장고는 농어촌교회의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아주 귀한 공간이다"며 "특별히 신실한교회 요청에 따라 저온저장고 대신 동력운반차 구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력운반차신실한교회 정경옥 목사는 "대추농사와 임야를 조성하고 있다"며 "농원이 산지라 동력운반차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동력운반차 구입은 서석교회, 영락교회, 샘터중고등부, 열린벧엘교회 등 교회와 김용완, 최명희, 박미숙, 조신자 등 개인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생명의망잇기협회는 앞으로도 저온저장고와 태양광, 농기계 지원뿐만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오는 17일(수) 광주벧엘교회(리종빈 목사) 주차장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를 통해서도 농촌교회의 자립과 재생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