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1보병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 육군 31사단 제공육군 제31보병사단(이하 31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일원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즉(즉각)·강(강력히)·끝(끝까지) 응징태세 완비'을 위해 적의 국지도발과 전면전 위협에 대응해 해안과 내륙지역의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 간 실전적인 상황묘사를 위해 해상·내륙에서 선박과 대항군을 운용하며, 공포탄 등 교탄 사용과 주·야간 병력과 장비가 실제 기동할 예정이다.
31사단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광주와 전남을 수호하는 호남의 방패로서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 본연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강하고 스마트한 최정예 충장부대로 지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