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신안교회 강성철 목사가 임직받은 조영호 장로에게 가운을 입히고 있다. 한세민지난 2006년 '세계를 품고 기도하며 전도하는 교회'란 비전으로 창립한 운암신안교회(강성철 목사)가 장로, 권사 은퇴식과 함께 장로, 집사, 권사 임직예식을 11월 30일(토) 예배당에서 열었다.
예배에서 예장통합 광주동노회장 김광훈 목사(주산교회)는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란 설교를 통해
"이 시대 교회의 문제는 믿는 자의 성장하지 않는 것과 방관하는 것, 분열과 다툼인 것을 공감한다"며 "이 문제의 해결책은 오직 하나님을 알아갈 때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날마다 주님께 붙들려 성령의 능력으로 잘 감당하자"고 덧붙였다.
운암신안교회 장로들이 인사하고 있다. 한세민강성철 담임목사의 집례로 이어진 예식에서 온성호 장로와 김명자, 이행례, 김경옥 권사가 은퇴했고 조영호, 곽성욱, 강옥남, 김성순, 문현래, 조승은씨가 장로로, 박종선, 오세진, 김윤식, 이인태, 김길수씨가 집사로, 이명숙, 박연희, 김정희, 정세욱, 최영아, 강은영, 황정순, 윤은주, 문순희, 선정아, 노경아, 차경숙, 지윤영씨가 권사로 각각 임직했다.
24명의 임직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청지기로서 교회의 화평과 연합을 위해 충성하며 겸손히 섬기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