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과지도를 위한 <하나 바이블> 5과정 1학기 성품교육 광주 컨퍼런스를 열렸다. 한세민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교육개발원(이사장 송태근 목사)이 12월 3일(화) 광주동산교회(이한석 목사) 예배당에서 2025년 공과지도를 위한 <하나 바이블> 5과정 1학기 성품교육 광주 컨퍼런스를 열었다.
강의에 앞서 총회교육개발원 노영주 원장은 "성품은 우리의 정체성이자 영향력이다"고 강조하며 성품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노 원장은 이어 "성품은 말보다 모범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습된다"며 "교사와 부모가 성품의 교과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강은 이번 5과정에 감수자로 참여한 총신대학교 김준 교수가 나섰다. 김 교수는 "성품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성향인 성격이나 기질과는 다른 후천적으로 형성되는 내적 성향과 행동 패턴이다"며 "믿음과 실천을 통해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어 "삶과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이렇게 드러난 성품이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가 임하는 통로가 된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치고 부서별 공과 강의가 진행됐다. 영유아부에서 유치부, 초등부 등 장년부에 이르끼까지 연령에 따른 부서별로 흩어진 참석자들은 연구원들의 <하나 바이블> 강의를 들으며 새해 사역을 계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