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무안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1만 4천여 명 추모 발길

제주항공 참사 무안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1만 4천여 명 추모 발길

무안군,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21일 동안 운영

전남 무안군 제공전남 무안군 제공전남 무안군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운영한 무안종합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를 지난 19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고 직후 운영된 무안스포츠파크 합동분향소는 21일 동안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추모객은 모두 1만 4893명이다.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 화한도 300여 개에 달했다. 
 
무안군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분향소에도 모두 1428명이 헌화하는 등 많은 사람이 애도에 동참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온라인 분향소는 계속 운영하며 희생자의 명복을 계속해서 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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