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어린이집. 독자 제공광주의 한 종합병원 직장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수십여 명의 어린이와 교사 등이 대피했다.
3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광산구 신가동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후 건물 안에 있던 어린이, 교사, 간호사 등 56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에는 어린이집과 병원 간호사 기숙사가 있었다.
대피 과정에서 어린이집 교사와 간호사 등 7명이 연기를 흡입해 어지럼증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이날 오후 2시 20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