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29회기 광주전남지역 남전도회연합회(광주전남남전련·김원식 장로)가 5월 24일 광주 북구 우산근린공원에서 '동성애 및 차별 금지법 반대와 행복 나눔 짜장 무료급식 봉사'를 가졌다.
남전도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광주전남지역 남전도회연합회가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동광주노회남전도회연합회·CE광주전남협의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선교와 전도대회, 3부 무료급식 봉사 순으로 진행됐다.
호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장 이선희 장로(광주동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박성수 목사(두암중앙교회)는 "오직 예수그리스도로 인해 우리에게 행복과 영생이 있다"고 설교했다.
CE광주전남협의회장 김관중 장로(송정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선교와 전도대회에서 맹연환 원로목사(문흥제일교회)는 "행복할려면 건강과 가정을 챙기고 예수를 믿어 영생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가정을 파괴하는 동성애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남전도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이어 이들 단체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함께 해줄 것을 촉구했다.
3부 무료 급식 봉사는 남전도회원들은직접 만든 짜장면 800여 그릇을 참석한 이웃들에게 나눴다.
직접 짜장을 만드는 광주전남남전련 회장 김원식 장로(왼쪽 두번째)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광주전남남전련 회장 김원식 장로(다사랑교회)는 "연합회는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운 이웃을 향한 구제를 지속하고 있다"며 "구제사역의 일환으로 한끼 식사 급식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남전련은 이 날 봉사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광산구 에코힐링공원에 이어 9월에는 목포, 10월에는 여수순천에서 전도대회와 급식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