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청사 전경. 전라남도의회 제공전남도의회가 인사권 독립 이후 3급 승진 인사를 최초로 단행했다.
전라남도의회 사무처는 27일, 4급 서기관인 이형래 총무담당관을 3급 부이사관으로 오는 7월 1일 자 승진 발령했다. 3급 승진은 지난 2022년 1월 의회 사무처 인사권이 전남도지사에서 도의장에게 독립된 이후 처음이다.
이는 지난 2024년 11월 6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방의회 3급 직위 신설 관련 안건을 심의 끝에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김정주 총무담당관실 인사교육팀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특별 수석전문위원을 맡았으며 공정희 특별 수석전문위원이 홍보담당관으로 전보 조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