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안동구 팀장, 산재 예방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화순전남대병원 안동구 팀장, 산재 예방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찾아가는 교육·위험요인 사전 점검 등 안전 문화 선도 인정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안동구 안전관리팀장. 화순전남대병원 제공화순전남대학교병원 안동구 안전관리팀장. 화순전남대병원 제공화순전남대병원 안동구 안전관리팀장이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안 팀장은 2022년 7월부터 안전관리팀장을 맡아 병원 내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정착시켰다.
 
△찾아가는 안전교육 △공사 전 위험성 평가 및 사전회의 △정기 순회 점검 △노사합동 점검 등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에 성과를 이끌어냈다.
 
안 팀장은 직원 제안제도 및 아차사고 신고제 운영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보호구 지급, 금연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한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등 병원 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 도급직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KOSHA-MS(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유지, 대한산업안전협회 강사 활동 등을 통해 조직 안팎의 안전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안동구 팀장은 "병원의 안전은 곧 환자와 직원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다"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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