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수 원로목사(오른쪽)가 2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요한 목사에서 월광학원기를 전달하고 함께 흔들고 있다. 한세민월광교회(김요한 목사)가 8월 31일(주일) 예배당에서 월광기독학교의 밤을 열고 학교법인 월광학원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열었다.
2대 월광학원 이사장에 취임한 월광교회 김요한 담임목사는 "그저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 없다"며 "월광기독학교의 하나님사랑 자기사랑 이웃사랑의 삼애정신으로 외로움이 없는 매일을 살아가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한 월광학원 설립자 김유수 원로목사는감사와 기대의 소회를 밝혔다.
김유수 목사는 "오늘까지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특별히 월광교회 성도님과 교직원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들의 섬김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삼애정신을 지키려고 몸부림 쳤던 선배들의 수고를 잘 계승해 예수사랑을 빛고을에서 땅 끝까지 흘러보낼 수 있도록 월광기독학교가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광교회가 세운 월광학원은 초등과정의 광주캠퍼스와 중고등과정의 함평캠퍼스를 가진 정식 인가받은 기독 대안학교다. 지난 2009년 3월 초등과정의 1회 입학을 시작으로 2015년 3월엔 중등과정, 2018년 3월에 고등과정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