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신대학교 2학기 개강수련회에서 이재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한세민칼빈주의 신학 보수에 앞장서 온 광신대학교(총장 김경윤)가 9월 2일(화) 본교 은혜관에서 2학기를 맞아 신앙으로 마음을 정돈하고 영적 거룩함으로 재무장할 수 있도록 신앙수련회를 개최했다.
광신대학교가 주최하고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학생회가 주관한 수련회에서 광주성지교회 이재환 목사가 강사로 나서 '붙어있는 싸움'(요15:4~5)이란 주제로 은혜를 나눴다.
이재환 목사는 "예수님은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다.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주님을 떠나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은 내가 가진 것과 힘으로 맺은 열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가 아니다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부르심에 합당한 삶의 열매를 위해 우리의 싸움은 그 분 안에 거하는 싸움, 그 분께 붙어있는 삶이다"며 "그 분이 주신 은혜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원하는 수준의 믿음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신대학교는 매 학기 개강에 맞춰 바른신앙과 신학을 통해 영적 무장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하는 신앙수련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