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투스 앙상블이 OB단원들의 합동 무대를 펼치고 있다. 한세민지난 2001년 5월 12명의 성악가와 1명의 피아니스트로 시작한 쌍투스앙상블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8월 28일(목) 저녁 광주신안교회당(정준 목사)에서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은혜의 여정 25주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특별히 교회설립 100주년을 맞은 신안교회당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기도로 시작한 신안교회 정준 목사는 "쌍투스 앙상블은 위로와 쉼,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았다"며 "아름다운 목소리와 깊은 영성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투스 앙상블 단원들은 '참 좋으신 주님',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향수', '아이 빌리브' 등 15곡을 열창하며 감동과 은혜를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히 쌍투스 앙상블 OB단원들의 합동 무대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쌍투스 앙상블 임선아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난 25년간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제다"며 "단원뿐 아니라 관객 모두가가 이 찬양의 공동체이고 이 기쁨의 열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