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성광교회 정우겸 목사 원로 추대·이완기 목사 위임 감사예배 거행

완도성광교회 정우겸 목사 원로 추대·이완기 목사 위임 감사예배 거행

43년 시무 정우겸 목사 아름다운 은퇴
이완기 목사 "최선 다해 섬기겠다" 각오 밝혀

완도성광교회 이완기 위임목사가 정우겸 목사(오른쪽)에게 원로목사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화면캡쳐완도성광교회 이완기 위임목사가 정우겸 목사(오른쪽)에게 원로목사 추대패를 전달하고 있다. 화면캡쳐완도성광교회는 43년간 시무하며 교회를 섬긴 정우겸 목사를 원로 목사로 추대하고, 이완기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위임하는 감사 예배를 드렸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토) 완도성광교회 본당에서 드려진 예배는 예장(통합) 목포노회 노회장 류영구 목사의 집례로 진행되었다.

예장 총회장 정훈 목사(여천교회)는 '모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늘 위임받은 이완기 목사는 예수님을 본받아 사역해야 하며, 43년간 사역하다 은퇴한 정우겸 목사를 모델로 삼아 성광교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정우겸 원로목사가 소회를 밝히고 있다. 화면캡쳐정우겸 원로목사가 소회를 밝히고 있다. 화면캡쳐■ 정우겸 목사, 43년 사역 마침표와 원로 추대
2부 정우겸 목사 은퇴 및 원로 목사 추대식에서는 정 목사가 43년간 두 번의 성전 건축과 평신도 사역, 그리고 개인 전도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양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를 세운 사역 영상이 상영되며 그간의 헌신을 기렸다.

정우겸 원로목사는 43년 동안 성도들의 희생과 사랑으로 행복하게 목회할 수 있도록 해주신 성광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였다.

완도성광교회 위임목사가 된 이완기 목사 부부가 축사를 듣고 있다. 화면 캡쳐완도성광교회 위임목사가 된 이완기 목사 부부가 축사를 듣고 있다. 화면 캡쳐■ 이완기 목사, 새 담임으로 위임받고 포부 밝혀
이어 진행된 이완기 목사 위임식에서 이 목사는 위임패를 받은 후 "교회에 잘 왔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에 두려움이 설렘과 행복함으로 바뀌었다"고 고백하였다. 그는 "앞으로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까. 딱 한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노회장 이수환 목사(고금동부교회), 이하순 목사(완도중앙교회) 등이 축사를 전하며 아름다운 영적 계승과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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