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출발 전남광주특별교육감 선거, 결국 '3파전' 가나(종합)

8명 출발 전남광주특별교육감 선거, 결국 '3파전' 가나(종합)

연합뉴스연합뉴스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통합특별교육감 선거로 시민들의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비롯해 전교조 측 후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해룡·강숙영·고두갑 예비후보 간 정책연대까지 가세하며 판이 커지는 모습이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5일 오전 광주 동구 광주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 특별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과 손을 맞잡고 선거전에 돌입했으며 교육·행정·입시 분야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워 '전문가 중심 정책 설계'를 강조했다.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을 통합특별시 교육과정 설계의 핵심 인물로 평가했고,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도 합류했다.

특히 김경범 전 서울대 교수는 입시 전형 설계 경험을 앞세워 핵심 인사로 소개됐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도 동창 감사관 채용 의혹으로 불거진 사법 리스크 속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 교육감은 지난 14일 김해룡·강숙영·고두갑 예비후보와 함께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 교육정책 비전과 방향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김해룡 후보 측 캠프 관계자는 정책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특정 후보에게 귀속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교조 지부장 출신인 정성홍·장관호 후보는 지난 14일 100%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에 전격 합의했다.

현직 교육감들의 독주를 견제하고 '진보 단일 후보' 상징성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후보 간 합종연횡이 본격화 되면서 전남·광주 통합특별교육감 자리를 둘러싼 본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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