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도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목포 청소년 연합찬양집회 성료

"학교에서도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목포 청소년 연합찬양집회 성료

'아이자야 씩스티원'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광주CBS 뉴스 화면 캡쳐'아이자야 씩스티원'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광주CBS 뉴스 화면 캡쳐"학교에서도 당당한 그리스도인으로! 학교 안 청소년을 지역 교회로!"

목포 지역 청소년들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한 특별한 찬양 집회가 열렸다. 목포학교불씨운동 더 웨이브 목포지회는 지난 16일 새목포제일교회(박제주 담임목사) 본당에서 제1회 연합 찬양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는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광장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각자의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집회에는 유명 찬양팀 '아이자야 씩스티원'과 청소년 사역자인 김성경 목사(커뮤니티 오브니어)가 초청되어 청소년들과 깊은 호흡을 나눴다.

집회는 목포 지역 학교기도불씨운동에 힘을 쏟고 있는 박정인 목사(압해 수련교회)의 기도로 시작됐다. 박 목사는 "하늘의 문을 열고 닫는 것은 우리들의 예배"라며 "하나님, 우리의 예배로 하늘의 문을 두드리겠습니다"라고 기도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모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아이자야 씩스티원'은 '주 예수 나의 산 소망', '예수 예수' 등의 곡으로 열정적인 찬양을 인도하며 청소년들이 하나님 안에서 자유롭게 예배하도록 도왔다.

이날 집회에서는 학생이 직접 기도 인도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광주 수피아여고 김하율 학생은 "오늘 이 집회를 통해 예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하는 우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학교에서 다시 기도하고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자"고 통성 기도를 인도했다.

'마주치는 눈빛'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성경 목사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후 예수님과 시선이 마주친 찰나의 순간을 조명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의 시선은 원망이 아니라 '괜찮다, 널 이해한다'는 시선이자, '깨지고 있어야 한다'는 시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고된 가정 환경 속에서도 늘 아들을 격려했던 어머니의 간증을 나누며, "예수님은 완벽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항상 부족한 사람들을 부르시고 사용하신다"고 전해 청소년들의 깊은 공감과 눈물을 자아냈다.

다음 세대 사역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목포 지역에서 새롭게 피어난 학교기도불씨운동 '더 웨이브'가 지역 청소년들의 신앙 성장에 어떤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지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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