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교협이 정기총회를 마치고 임역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세민 기자광주광역시 남구기독교교단협의회(이하 남교협)가 지난 21일 새소망교회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교계 연합과 지역 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회기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정기총회는 1부 회무 처리, 2부 예배, 3부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2부 예배에서 단상에 오른 직전 회장 김오봉 목사는 히브리서 11장 32절을 본문으로 '믿음의 선진'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경 속 인물들의 신앙적 결단을 되짚으며, 시대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교회가 믿음의 선배들이 남긴 유산을 본받아 굳건한 신앙 공동체를 세워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신임회장 여상수 목사(오른쪽)과 직전회장 김오봉 목사가 축하를 받고 있다. 한세민 기자이어진 3부 이·취임식에서는 남교협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23회기 임원진 교체가 이루어졌다. 신임 회장으로는 여상수 목사(새소망교회)가 취임했다.
여상수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부족한 사람이 남구 지역 목회자분들과 교회를 섬기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며, "연합과 복음화라는 본연의 사명을 위해 겸손히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남교협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회원 교회와 목회자들의 기도와 동역을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도걸, 정진욱 국회의원 등 지역 내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신임 임원진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교계의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제23회기를 맞이한 남구기독교교단협의회는 새 임원진과 함께 지역 교회의 연합을 공고히 하고, 복음 전파와 이웃 사랑 실천에 주력할 계획이다.